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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충청 이남 태풍경보...태풍 위치와 진로는? / YTN

2019-09-06 4 Dailymotion

제주 상황이 꽤 심각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의 이어서 이제 충남과 호남에도 태풍경보가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쪽이 태풍의 진로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자세한 태풍의 위치와 진로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기상센터를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현재 태풍의 위치 어디쯤 입니까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태풍 '링링'은 빠른 속도로 서귀포 남서쪽 20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중형급의 강한 세력으로,강풍반경이 한반도를 다 덮을 390km에 이르면서 중형급의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점차 제주도 서쪽 해상을 거쳐 서해를 따라 북상해 오늘 오후 늦게 황해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시각은 제주가 새벽 3시, 광주가 아침 8시, 서울은 오후 3시 무렵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속도가 빨라지면서 제주에 이어 충남과 호남, 서해와 남해 상으로 태풍 경보가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서울 등 그밖의 내륙 지역으로도 태풍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서해를 따라 이동하는 태풍은 비보다 바람 피해가 무척 큰데요. <br /> <br />지금도 제주 지귀도에 초속 36m 강풍이 기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제주와 서해안, 남해안은 초속 40~50m, 도서 지역은 초속 55m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정도면 달리는 열차가 전복될 수 있고요. <br /> <br />나무가 뿌리째 뽑힐 수 있는 정도의 위력입니다. <br /> <br />가정에서는 아파트 창문 틈새를신문이나 종이로 꼼꼼히 채워주시고요. <br /> <br />격자 형태로 테이핑 하거나, 큰 종이를 붙여서 창문이 흔들리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비가 내리는 지역을 보면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까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현재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. <br /> <br />중북부 지역은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벌써 제주 산간 윗세오름에는 219mm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산간에 400mm 이상,남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200mm,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도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일요일인 내일 새벽까지 이어진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9070024282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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